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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중기중앙회, 제2차 「중소기업혁신생태계확산위원회」 개최
등록일: 2017.04.18

‘기술특례 상장 성공사례’ 공유,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논의 
- 중기중앙회, 제2차 「중소기업혁신생태계확산위원회」 개최 -

□ 「중소기업 혁신생태계확산위원회(공동위원장 박성택·김광두)」는 18일(화), 중기중앙회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김광두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. 

ㅇ 이날 회의에는 김광두 위원장을 비롯해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, 이정희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, 박수용 서강대학교 교수, 공명재 한국수출입은행 감사, 김영태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. 

□ 이번 회의 주제발표는 ㈜파크시스템스의 박상일 대표이사가  “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본시장 진출 개선 방안”을 주제로 발표하였다. 

ㅇ ㈜파크시스템스는 2015년 12월에 비(非) 바이오업체로는 두 번째로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바 있다. 

□ 박 대표는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관행, 융자중심 자금조달, 우수인력 확보 어려움, 재무적 지표 위주 평가로 인한 상장(IPO) 어려움 등 국내 벤처생태계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진단한 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과제로 ‘스톡옵션 제도’ 개선을 제시하였다.

ㅇ 현재 우수한 인재를 벤처로 유인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임에도 주식보상비용 회계반영,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식을 매수하는 시점에 소득세 부과, 행사가격 제한 등으로 인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.  

ㅇ 아울러 ▲ 기업가정신 교육 강화 ▲ 기술벤처 중심 병역특례제도 운영 ▲ 기술사업화 단계 지원 강화 ▲ 기술평가기관 확대, 평가기간 단축 등 기술특례 상장제도 활성화 ▲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강력한 제재 등을 제시하였다. 

□ 또한 박 대표는 “자본력이 아닌 기술력을 갖춘 벤처 위주로의 산업구조 개편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”며 “그러기 위해서는 비상장 회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본시장 여건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”고 밝혔다. 

□ 한편, 중기중앙회는 본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건의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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