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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중소기업계 논평
등록일: 2022.10.12

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중소기업계 논평

         

    

 

중소기업계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의 0.5%p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.

 

최근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99.6%가 고금리 리스크 대응방안이 전혀 없거나 불충분하다고 답하였으며,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기금리가 3%로 인상 될 경우 한계 소상공인은 124 2,751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.

 

실제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원자잿값 급등과 대출 금리인상,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.

 

특히, 10월에는 5대 시중은행의 기업부채 잔액이 가계부채 잔액 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*되며,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8월 신규취급액 기준 4.65%로 가계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(4.34%)를 상회해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.

*기업대출 : (22.1) 644.1조 → (22.9) 694.9 / 가계대출 : (22.1) 707.7조 → (22.9) 695.1

 

정부는 현재와 같은 복합 경제위기에 일시적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이 쓰러지지 않도록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고, 금융권도 기준금리 인상폭 이상의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.

 

2022. 10. 12.

 

중소기업중앙회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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