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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기업중앙회, 「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소기업인식 및 대응조사」 결과
등록일: 2016.12.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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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企 접근 쉬운 4차 산업혁명 정책 마련 시급
- 중소기업중앙회, 「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소기업인식 및 대응조사」 결과 -

□ 중소기업중앙회(회장 박성택)가 전국 300개 제조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「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소기업인식 및 대응조사」 결과, “4차 산업혁명”에 대한 낮은 인식과 함께 준비상황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.

 ㅇ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고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10곳 중 5곳(52.3%)이 ‘전혀 모른다’고 답했으며, ‘들어만 봤다’는 응답이 36.3%, ‘내용을 알고 있다’는 응답은 11.4%에 그쳤다.

 ㅇ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제조업 영향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64.0%가 타격을 우려하였는데, ‘부품 등 일부 업종 타격 우려’가 44.3%로 가장 높았고, ‘주력 제조업 큰 타격 우려’가 19.7%로 뒤를 이었다.

   - 그럼에도 중소기업의 준비·대응 정도는 ‘못하고 있다’가 93.7%로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, ‘철저히 준비·대응하고 있다’는 0.3%에 불과했다.

 ㅇ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도에 제조업이 적응 못할 경우에는, 49.7%가 ‘2020년 내’, 40.0%가 ‘2025년 내’, 10곳 중 9곳이 10년 내 제조업 경쟁력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.

 ㅇ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예상하는 제조업 혁신 주도국은 ‘미국’(35.3%)이 ‘중국’(33.0%)보다 앞섰으나, 시장 선도국은 ‘미국’(27.3%)보다 ‘중국’(43.0%)을 꼽아, 제조업 강국 주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.

   - 많은 중소기업이 최대 수출시장인 ‘중국’을 높게 평가함에 따라, 지난해 발표된 ‘중국 제조 2025’ 전략이 그린 2025년의 중국의 모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.

 ㅇ 중소제조업 CEO들은 ‘신소재개발’(40.7%)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분야로 꼽았고, 다음으로 ‘AI(인공지능)’가 27.0%, 스마트공장의 핵심인 ‘IoT(사물인터넷)’와 빅데이터/분석이 각각 21.3%, 21.0%로 뒤를 이었다.

   - 따라서, 신소재 개발과 함께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 등을 통한 제조업 혁신이 중소기업에도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.

 ㅇ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람직한 정부 정책방향으로는 절반이 넘는 중소기업(55.3%)이 ‘중소기업이 참여 가능한 방향으로 개편’을 꼽았다.

   -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대목이다.

   - 이어 중소기업 인력난을 반영하듯 ‘창의적 인재 양성’(42.3%)과 ‘ICT융합기술 투자 및 조세지원’(39.3%)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.

□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경제구조가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.”며 “중소제조업도 스마트 공장 도입 등을 통해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고, 중소기업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응전략 마련과 창의적 인재 양성, 신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정비 및 규제 혁신 등 선제적 뒷받침이 요구된다.”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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