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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중소기업중앙회, 55년만에 중소기업협동조합 전용 신용평가모델 개발
등록일: 2016.12.05

“중소기업협동조합 금융지원의 기초를 세우다. ” 
- 55년만에 중소기업협동조합 전용 신용평가모델 개발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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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중소기업중앙회(회장 박성택)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금융지원의 물꼬를 트기 위한 “중소기업협동조합 전용 신용평가모델”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.

  ㅇ중소기업협동조합은 비영리적 특성으로 인해 객관적인 신용평가 기준 부재로, 시중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시 과도한 담보가 요구되어 공동구매, 공동판매, 공동R&D등 공동사업 추진에 자금 애로를 겪었다.
 
※ [참고]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조달시 애로 
ㅇ 조합 신용평가 시스템 부재(19.6%)
ㅇ 금융기관의 과도한 연대보증 요구(19.6%)
ㅇ 까다로운 심사 및 요구 조건(12.7%)
   중소기업중앙회「협동조합 금융지원사업 관련 조사(‘16.6.23~7.13, 887개 조합)」

□ 신용평가모델은 국내 최초로 통계분석을 통해 조합의 재무적 안정성을 평가하는 “재무평가”와 조합의 사업역량을 평가하는 “비재무 평가”로 구성되었다. 

  ㅇ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업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㈜와 함께 최근 5년간의 협동조합 재무자료 3,312건을 분석하여 조합의 규모, 안정성, 수익을 평가하는 재무평가와 조합의 사업역량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비재무 평가의 기준을 개발했다.

□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“이번 신용평가모델 개발은 1961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정 이래 최초로 협동조합 금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이다”며 “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부응하여 협동조합 자금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스스로 제공한 것이다”고 밝혔다.

□ 중기중앙회는 “중소기업협동조합 신용평가모델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오늘 중기중앙회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동조합 자금지원 사업시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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