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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‘2016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’
등록일: 2016.01.29

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4개월 연속 하락
- 전월대비 3.9p 하락한 78.4 -


□ 중소기업중앙회(회장 박성택)가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3,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‘2016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’를 실시한 결과, 계절적비수기 영향과 함께,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. 

□ (업황전망) 다음 달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(SBHI)는 전월대비 3.9p, 전년동월대비 3.7p 하락한 78.4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. 이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1.1p 하락한 78.7이었으며,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5.2p 하락한 78.2로 비제조업의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. 

 ㅇ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(81.6→79.0), 수출(81.6→75.7), 경상이익(79.9→76.2), 자금사정(81.9→78.7) 등은 전월대비 하락했으나, 고용수준(96.8→96.9)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.  

 ㅇ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‘음료’(95.2→84.1), ‘섬유제품’(76.2→66.3) 등 16개 업종은 하락한 반면, ‘기타기계 및 장비’(72.9→77.3), ‘자동차 및 트레일러’ (80.4→84.8) 등 6개 업종은 상승했다. 
    비제조업은 ‘숙박 및 음식점업’(88.3→74.2), ‘교육서비스업’(102.0→87.9) 등에서 전월대비 경기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. 

□ (업황실적) 또한 ’16년 1월 중소기업 업황실적건강도지수(SBHI)는 전월대비 5.6p 하락, 전년동월대비 동일한 77.4로 나타났으며 제조업은 전월대비 2.8p 하락한 77.3을 기록했다.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6.3p 하락하고 서비스업이 6.9p 하락하여 77.4로 나타났다. 

□ (경영애로) ’16년 1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(복수응답)는 ‘내수부진’ (74.4%), ‘업체간 과당경쟁’(49.1%) 순으로 응답했다. 이 중 ‘인건비 상승’ 응답은 전월대비 1.5%p 증가한 반면, ‘판매대금 회수지연’은 1.2%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 제조업은 ‘내수부진’(70.9%) 응답비율이 지난달에 이어 3년 9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.
□ (평균가동률) ’15년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과 동일, 전년동월대비 0.6%p 하락한 71.9%를 기록했으며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.1%p 상승한 69.9%, 중기업은 전월대비 0.4%p 하락한 76.2%로 나타났다. 

 ㅇ 한편, 평균가동률 80% 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3.7%로 전월(43.2%) 대비 0.5%p 상승을 기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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