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, 중기중앙회 찾아 중소기업 비전 발표
- 중소기업단체협의회, 이재명 후보에게 중소기업정책제안서 전달 -
□ 중소기업중앙회(회장 김기문)는 24일(수) 14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「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중소기업 정책비전 발표」를 가졌다.
ㅇ 이 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△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롯해 △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 △정성호 선대위 총괄특보단장 △이학영 소상공인자영업민생본부장 △강훈식 정무조정실장 △김경만 소상공인자영업민생부본부장 △한준호 수행실장 △이소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.
ㅇ 중소기업계에서는 △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△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△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△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△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△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△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·소상공인 대표 벤처, 스타트업 그리고 취업을 앞둔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.
□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「새로운 대한민국, 중소기업 성장시대로의 대전환」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비전을 발표했다.
□ 현장에서는 △중소기업·소상공인 사업영업 보호 △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△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행위 담합적용 배제 △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△중소기업 역동성 강화 등 주요현안 건의가 이어졌다.
ㅇ 신익철 한국재생유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“대기업의 무분별한 국내 사업확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”며, “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구매제도 등 사업영업 보호제도를 더욱 강화해 달라”고 요청했다.
ㅇ 김문식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장은 “노동시장 이중구조와 노동편향 정책으로 인해 중소기업 인력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”며, “획일적인 주52시간 등 지나친 노동규제는 개선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
ㅇ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“디지털 전환 가속, 탄소 중립 등 경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지만, 개별 중소기업이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다”며, “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”고 건의했다.
ㅇ 임길재 충북충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“소기업·소상공인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, 가입자가 불가피한 사유로 해약할 때 발생하는 세금문제를 개선하고, 가입자에게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”고 건의했다.
ㅇ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“디지털경제시대의 핵심인 SW인력 확충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맞는 대학교육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□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“이재명 후보의 1호공약인 전환적 공정성장 정책은 소수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해 대·중소기업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”며, “중소기업 정책공약이 차기정부의 핵심국정과제로 이어져 ‘중소기업 성장 시대’로 대전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붙임 : 사진 6부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