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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사항

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, 지역 이주여성 지원 프로그램 후원
등록일 2025.07.02

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의 따뜻한 동행 ‘We-Fam’과
문화 나눔 활동에 온누리상품권 250만원 쾌척


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난달 25일 강북구에 위치한 번오마을사회복지관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 ‘We-Fam’ 사업에 온누리상품권 250만 원 상당(1만 원권 250매)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.

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, 전달식에는 이상훈 서울시의원 등 8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함께했다.

‘We-Fam’은 결혼이주여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커뮤니티를 강화해가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. 후원금은 결혼이주여성 그룹의 자국 전통 음식 만들기 활동과 지역 주민들과의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.

이번 프로그램에는 베트남,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했으며, 지역 주민 대표로는 김영애 마을 리더가 함께하여 지역사회 내 다문화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.

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“자국 음식을 함께 만들며 고향을 떠올릴 수 있어 큰 위로가 된다”며, “이웃들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관계가 생기고 있다”고 전했다.

이병준 번오마을사회복지관 관장은 “단순한 물적 후원을 넘어 지역 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계기가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”며 “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밝혔다.

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“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”이라며 지역 상생의 의지를 강조했다.

 

출처 : 중소기업뉴스(http://www.kbiznews.co.kr)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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