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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중기중앙회 '2022 백두포럼 in 베트남' 개최
등록일: 2022.12.08

중기중앙회 '2022 백두포럼 in 베트남' 개최

-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한국·베트남 협력과제 논의 -

 

중소기업중앙회(회장 김기문)12 8()신라 모노그램 꽝남 다낭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(VCCI)와 공동으로2022 백두포럼」을 개최했다.

 

 ㅇ 올해로13회차를 맞는 백두포럼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으로, 중소기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통상 현안 논의를 위해 주로중소기업 해외진출 거점국에서 진행됐으며, 올해는 한국-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됐다.

 

이번 포럼에는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을 비롯해 안민식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,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80여명이 참석했으며,

 

 베트남에서는 응우옌 반 두억 롱안성 당서기, 팜 탄 콩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과 베트남 기업인 등40여명이 참석했다.

 

글로벌 질서 급변에 따른 중소기업 생존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의 주제는 “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한국·베트남 협력과제”로 선정됐다.

 

 첫 번째 발표를 맡은 최경수 삼성전자 상무는 베트남 부품산업 육성 지원을 주제로, 공급망 생태계 구축, 인적역량 강화 등2015년부터 삼성전자가 베트남 내 공급망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사례를 공유했다.

 

 ㅇ 이어서전성호 롯데프라퍼티스 호치민 법인장롯데그룹의베트남 투자 배경과사례를 주제로, 유통·호텔·인프라·식품·화학 등 주요 사업별 베트남 시장 진출 현황을 소개했다.

 

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베트남 대표 산업단지개발기업사이공텔응우옌 캄 프엉대표이사는 저렴한 노동력과 성공적인 인플레이션 대응 정책 등을 들며 베트남 시장의 이점을 설명했다.

 

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“미·중 무역분쟁이 촉발한 자국 우선주의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고 있다”며,

 

 ㅇ “양국 경제의 공동 발전을 위해한국은 기술과 전문인력을 지원하고, 베트남은 기업 경영 원활화를 위해 제도를 정비하는 등 협력 고도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”라고 말했다.

 

붙임 : 행사사진 1. 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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