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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케아 입점 이후 광명지역 관련업종 상인 55% 매출 감소, 생활용품(직물, 주방용품 등) 업종의 감소비중이 가구만큼 높아 - 「광명 이케아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」 결과 - □ 중소기업중앙회(회장 김기문)가 외국계 가구 대기업인 『이케아(IKEA)의 국내 1호점인 '광명점' 개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실태』를, 6개 관련 업종 중소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ㅇ 이케아 입점 이후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중은 55%로 나타났고, 이들의 평균 매출감소율은 31.1%로 조사되었다. -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업종들을 살펴보면, ▲가구소매(71.8%), ▲가정용 직물제품 소매(76.9%), ▲식탁 및 주방용품 소매(71.4%)순으로 높게 나타났다. - 이케아가 가구전문점이라는 기존 인식과는 달리 침구 등의 직물제품 및 주방용품 소매점의 매출감소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ㅇ 이케아의 입점이 광명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것인가라는 질문에 84%가 '아니오'라고 응답했으며, -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로는 '매출하락에 따른 경영상황 악화'(78.0%), '지역자본의 역외유출'(38.1%)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ㅇ 이케아의 사업진출에 따른 대응방안은 '특별히 없다'(80.0%)라는 의견이 제일 높았으며, 다음으로 '품질향상 및 취급품목 다양화' (27.0%), '가격인하 및 할인혜택 마련'(19.5%) 등으로 조사됨 ㅇ 지역상인들 중 '이케아'를 의무휴무제 적용대상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 83.5%가 동의한다고 응답했으며, 현행 3km인 정부의 상권영향평가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의 비중은 78.5%로 나타났다. □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은 “이번 조사는 이케아 입점 이후 지역상권에 대한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초의 상권실태조사로서 의미가 있다”라고 강조하고, ㅇ “이번 조사를 계기로 이케아의 입점이 가구 뿐만 아니라, 직물, 생활용품 등 다수의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, 향후 추가입점 할 이케아 점포를 비롯하여, 국내/외 대기업의 新유통사업 진출 확대에 대하여 지역 상권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고려한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대응이 필요하다”라고 밝혔다. 붙임 : 1. 조사결과 요약자료 1부 2. 「광명 이케아(IKEA)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 」 결과 보고서 1부. 끝.
정보마당 > 보도자료 2015.02.06